끝까지 완성을 하지 못하고 성공직전에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돌아서는 카드로 휴식기로 보기도 한다.
컵은 주변상황과 분위기에 쉽게 영향 받는 카드로, 그만큼 감수성이 풍부하고 고통스러운것은 회피할 확률이 높다.
카드를 살펴보자면,
주인공 남자가 컵을 다 쌓아야 하는데 온갖 노력과 열정으로 쌓다가 아쉽게도 중도 포기되어 8개까지만 쌓고 지팡이를 짚고 쓸쓸히 어디론가 외롭게 가고있다.
산과 물이 있어 장애요소가 있는것 같고 물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멈춰있는 상태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감정의 흐름이 멈추고 막히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보름달과 그믐달이 함께 겹쳐있는데, 주인공 남자는 마음의 갈등이 있었는 걸로 보인다.
사회적인 요소와 자신이 진짜 원하는 요소(군대나 유학같은), 본능과 책임같은 명분의 의무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흐름에서 심한 고민을 하다가 익숙하고 편안한것과 멀어지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포기를 하고 멀리 떠나가는 모습인데, 달도 걱정스러워 하는 듯한 좋지않는 표정이다.
애정운에서는 서로 관계가 안좋을때라고 유추해볼 수가 있다
시간이나 여유가 없을 수도 있고, 서로에게 관심을 쏟기 힘든 상황으로 휴식기라고 보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지혜가 필요한 경우일 수도 있다.
사업운이나 재물운에서도 어떤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거나 막바지 끄는 뒷심이 부족한 경우다.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할수가 없어 금전적으로 어렵거나 답답한 상황이다. 새로 어떤일을 시작하여 투자는 안하는것이 낫다.
받아야할 돈이 있다면 빨리 상환받기는 힘들다고 보고, 매매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본다.
직장운은 원하지않는 일이나 부서로 어쩔수없이 처리 해야하는 업무들의 연속에서 책임감을 갖고 인내하고 참고 견디며 일을 마무리하려고 할것이나, 그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변화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면 이동하여 일시적으로도 부서이동이나 업무 변동 등으로 변화를 줘보는것도 좋다.
학업운은 열정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지는 못해도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장기적으로 시간 낭비하는게 될수 있으니, 잘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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