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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여행발자취

의왕 백운호수, 둘레길 따라 타임빌라스까지 걸어가보며 소확행 하기

by 보니따 2021. 9. 13.

둘레길.. 생체탐방로 따라 타임빌라스 까지도 걸어가봤어요

주말에 타임빌라스로 가는 차 대기열이 넘 길어서 백운제방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수 둘레길 따라 걸어가봤어요. 둘레길에서 찍은 사진인데 마침 오리옆에 타는 오리배가 있어 찍어봤어요.

의왕 학의동 백운호수에는 오리배, 모터보트 등 탈거리가 많아서 더운여름에 많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해요

진짜오리와 타는 오리배

9월인데도 아직 낮에는 햇살이 따가워서 중간에 볼거리도 많고 걷는건 좋았지만 많이 더워서, 그늘있는곳에서 호수바라보며 더위를 조금씩 식혀가며 걸었어요 

 

생체탐방로 둘레길  입구에 솜사탕도 팔고, 길거리음식은 참맛있어요ㅎ

저멀리 백운밸리인가봐요, 저근처가 타임빌라스가 있는곳이겠죠?ㅎ

현지인분들이 만든 카페인지 소소하게 몇군데 지나고 저렴하게 파는곳, 소소하게 생긴것치곤 좀 비싸게 파는곳, 벼가 심어진곳도 둘러보고 해바라기 하나가 우뚝 솟아있는것도 보여요

둘레길을 걸어가다보면 아래를 내려다보고 흠칫 놀랐는데요,

거대한 물고기들이 보이는데 어느 호수나 천을 가봐도 그동안 이렇게 큰 물고기를 본적이 없어서,

본것중에 최대일것같아요, 사진으로 그 놀라움을 담아낼수가 없어 좀 아쉽네요

걸어가다가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찍어봤어요, 코스모스도 큼직큼직하네요.

집베란다에 코스모스도 놓고 키워보고싶은데, 집에서 꽃화분 키우기는 힘든것같아요, 식물 잘키우시는분들

정말 부럽더라고요..

둘레길 끝자락에 해바라기도 피어있었는데, 꽃 가운데가 좀 징그러워보이기도 하지만 씨가 엄청 많이 있을텐데 꽃만 꺽어가고싶을정도로 탐스러워요, 꺽어가고싶은 욕망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걸어갔어요 

중간 중간 벼가 많이 심어져있었는데 중간에 뭐가 비어보여서 주의깊게 봤더니 글씨더라고요

키가 작아서 키큰사람은 글씨 더 잘볼것가아요..ㅎㅎ

우선, 공영주차장에서 타임빌라스까지 걸리는시간은 30분가량 걸렸어요~ 1.99km라고 하는데 맘먹고 걸어갈정도는 되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느낄수있음에 감사하며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타임빌라스에 도착했는데요,

일보고 주차장까지 걸어오느라 내내 걷기만 해서 좀 힘들었어요.ㅎ

주차장은 공영이라 저렴한편에 속하고요, 3시간초과 6시간이내 대고와서 3천원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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