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심한 마사지도 격한 운동도 하지 말랜다,
김종국이 울고갈 소리네, 운동은 마음으로만 열심히 시작만 하는 사람에겐 웬 희소식이지?
운동을 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운동을 할수록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는 것인가?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방을 예로 환기를 잘 시키면 된단다. 이는 몸속 체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라고 사토 세이지 치과 전문의가 쓴 책에서 얘기해주고 있다.
물론 오해는 하지 말란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해도 되나 근육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 림프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몸을 유지하고 관리한다면 괜찮다.
1. 자세의 문제
물론 난 운동을 열심히 하진 않지만 새우등과 둥근 어깨를 갖고있고 어깨가 항상 뻣뻣하게 굳어있으며 요통이 심해서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하다.
이런 몸속은 근육이 딱딱해지고 림프의 흐름이 나빠져 노폐물이 쌓이고 근육은 항상 긴장되어 있다.
물론 지금의 현대인은 핸드폰 등 미디어로 인해 거의 대다수가 이런 문제를 안고 있을 것이다.
2. 림프란 무엇인가?
사람의 몸은 60퍼센트가 수분으로 되어있고 수분 중 약 3분의 1은 혈액과 림프 등의 체액이며, 이 가운데 4분의 1이 혈액이고 4분의 3이 림프다.
이들 체액이 몸의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흘려보내 배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온몸을 돌게하는 림프관이 각각 거미줄처럼 퍼져있다.
3. 림프를 순환시키는데 근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림프를 순환시키는 것은 근육의 펌프 작용으로 근육이 림프관 주위에서 펌프처럼 신축을 반복해 림프의 흐름을 지원한다.
이로써 근육을 느슨하게 해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은 림프가 흐르는 호스 다발로 비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근육이 딱딱하게 수축되면 호스가 비틀리고 꺾여 빈 공간이 사라지면 물이 들어올 틈새도 없어 물이 흐르지 못한다.
순환 장해는 더욱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므로 림프가 흐르는 유연한 근육이 되도록 비틀림을 풀고 느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뇌의 반응을 이용하는 것인데 피부에 미약한 자극을 주면 뇌가 반응해 그 부분을 느슨하게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약한 힘으로 어루만질 때 느슨하게 하는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실제로 밝혀졌다고 한다.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행동이 혈액과 림프의 흐름이 촉진되어 체액의 순환이 좋아진다.
4. 마사지, 지압, 스트레칭으로 통증 해소가 안된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소시지를 구부리면 내압을 견디지 못하고 막이 찢어지며 부러진다. 근육을 두들기거나 누르거나 주무르는 마사지 자체는 소시지에 힘을 주는 것처럼 문제가 생긴다.
마사지는 중독성이 있고 어깨 결림이 심하면 마사지나 지압으로 많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몸이 찌뿌둥하면 더욱 받으러 가서 풀고 싶어한다.
그런데 근육이 딱딱해져 노폐물이 쌓여 빵빵히 부풀어 긴장된 근막을 누르거나 문질러 마사지를 하면 근막이 파괴되고
근섬유도 끊어진다. 그로 인해 정체되어 있던 체액이 밖으로 새어나와 더 악화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어깨결림과 목통증이 너무 심해 마사지를 받았는데 풀리기는 커녕 더 심해져서 많이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 그 뒤로 더 뭉치기 전에 심해지기 전에 셀프로 풀어주곤 했는데, 아프게 주물렀었다.
5. 림프가 순환해야 하므로 림프 케어를 해야한다.
림프 케어는 비틀린 호스 다발이 된 근육을 느슨하게 풀어서 정상적으로 순환하는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하루 5분 혼자서도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단다.
림프 케어는 귓볼 돌리기와 한손 만세 체조와 옆으로 누워 다리 돌리기 등이 있다.
자세와 방법은 책안에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6. 짐을 들 때도 올바르게 들어야 한다.
자세가 중요하다. 이를 악물고 어깨가 안쪽으로 들어가 등의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 딱딱해지니 올바르게 섬라인의 굴근으로 들으면 턱에서 힘이 빠지고 턱의 교근, 그리고 그 아래 대흉근부터 상완이두근까지 적당한 힘이 가해져 어깨에 힘이 빠진다.
어깨가 올바른 위치로 돌아가니 몸도 덜 피곤해지면서 저절로 림프케어가 된다.
7. 처짐과 주름의 원인은 피부가 아니라 근육에 있다.
피부 밑에 있는 근육이 수축되어 처짐이나 주름이 생기고 림프가 흐르지 않는 탓에 메마른 상태다. 근육을 부풀리면 피부가 탱탱해지고 림프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피부에 윤기가 돈다.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거나 약한 자극을 주기만 해도 근육은 자연스레 느슨해진다. 근육을 부드럽게 흔들어 주기만 해도 본래의 위치로 돌아오며 유연성을 되찾는다.
어렵게 생각하고 내가 많이 힘들어야, 운동을 격하게 해야 뭘 많이 함으로 인해 더 건강해질 거라는 마음이 있다.
아픔이 있어야 건강한 몸이 되있을거란 착각인건가!
실상 나를 아프게 한 것이 도움이 되지 않고 편하게 생각하고 살살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니 평상시 림프 케어를 열심히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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