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과 여행발자취

높은 천국의 계단(권상우, 최지우 등), 강원도에도 있다. 바다위 투명한 다리위에서

by 보니따 2021. 9. 20.

썬크루즈호텔을 갔다가 생각지못한 천국의 계단을 보게 되었어요.

천국의 계단이 강원도 썬크루즈호텔 앞 바다에도 있었는데요, 

강원도에서 잘 알려지지않았던곳인지..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인천무의도나 제주도 성산 (문있는) 천국의 계단이 대부분 알려져있는것같은데요, 

제주도에는 계단높이가 낮은것같은데, 문과함께 사진 이뿌게 담아낼수있는것같아요~

강원도는 계단이 넘 높아요ㅜ 무서워서 끝까지 못올라가겠어요.

끝까지 올라가서 다리 바깥으로 내놓고 앉는 사람들은 용기 가상합니다요~

 

천국의 계단

 

썬크루즈 호텔 앞 바다

썬크루즈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크루즈호텔이 우뚝 서있고 오른편에 손 조각상이 있어요.

앞에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천국의 계단 앞 바다 전망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서 올라가보고, 옆모습도 찍을라 했는데, 뒤에도 사람이 너무 많이 줄서있어서, 얼른 찍고 내려왔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여름 성수기다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놀러왔더라고요~

 

올라가는동안 다리가 후들거려요..ㅋㅋ 제가 겁이 많은것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어쩜 그리 잘 올라가는지

보이시나요? 

계단 중간에 지지대가 있고 계단 중간이후로 아홉개의 층계가 아래로 지지대가 없더라고요ㅜ

 

천국의 계단 앞에서

 

가뜩이나, 저 계단앞에 두명이상 올라가지말라고 위험 문구가 써있잖아요, 왜이리 약하게 지어놓고..

괜시리 무서워서 저는 계단 중간 지지대 근처까지만 올라갔어요. 

올라가니 하늘과 가까운 느낌은 들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올라가기 싫더라고요..ㅎㅎ

딸램도 무섭다고 바로 앞에서만.. 

그냥 보는거랑 직접올라가는 느낌은 다르다는것~

 

여기서, 잠깐! 짚고넘어간다면 천국의 계단 드라마를 알아봤어요.. 

천국의 계단 드라마

전, 이 드라마를 보진 못했는데..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가 나오는 드라마더라고요~

 

천국의 계단 배우

2003~2004년도에 방영했던건데, 신현준과 권상우가 최지우 좋아하는 내용인가봐요..ㅎㅎ

기획의도는 길지않은 생에서 사랑, 돈, 명예, 권력 등에서 가치있는게 뭔지 말하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드라마는 가치있는것들중에서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래요..

 

드라마는 이상 각설하고, 안보신분들이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서 봐보시고.. 

오른편엔 쓸쓸히 하나 우뚝서있는 파라솔과 의자..

남편이 천국의 계단 찍는다고 줄서있는동안 아들램과 저는 잠깐와서 바다를 찍어봤어요~

 

바다앞

 

바다 내려다보는 아들램 사진 한방 찍어줬는데 꼭 유람선 배 안에서 찍은듯한..

바다앞

우측에 울타리계단아래 보이세요?  사람들이 막 내려가길래 절벽아래 바다가까이 가는건지 호기심에

따라 내려가봤어요~ 

엇? 바다위 투명한 뭔가가 있어서 내려가다보니.. 한번씩 사람들이 서있더라고요.. 천국의 계단이 또 있었던거죠~

절벽중간 투명한 다리

울타리 나무 계단이 길어요, 꼬불꼬불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한참 내려가는중~

바다위 투명한다리

투명한 다리가 점점 가까워지네요~

절벽과 소나무

풍경을 감상하면서 내려가요~ 바다앞 절경이 멋있어서 넔놓으며 바라보게 되요

푸르른 바다와 바위가 깎여 험한 낭떠러지가 생긴 절벽이 매우 가파라보이면서 꼭, 병풍같아요 

어느순간 다왔어요.. 절벽중간정도 되는 높이 같은데 계단가까이는 사람들이 가깝게 줄서있어요..ㅜ

좀 떨어져서 서있으면 좋겠는데.. 왜이리 붙어서 서는지ㅜ

 

여기도 두명이상 서지말래요.. 여기도 아래 지지대가 안보여요..

구두라서 신발벗고갔어요,

그래도 여긴 끝까지 갈수있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건가봐요.ㅎ

몇팀 앞에서 젊은아이들이 같이 놀러왔나본데.. 두명이상 가지말라는데 2~3명 서있기도하던데, 걱정스러웠어요..

 

투명다리
투명다리서 폼잡다

마지마가으로 남편도 한번 찍어주고.ㅎㅎ 나이들수록 점점 사진찍는걸 좋아하네요

저렇게하고 찍는데 뒤에 아저씨가 멋있다고 나도 저렇게 찍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재들 감상인가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