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어디? 야는 무엇?
강원도에 유명하다는 빵집.. 처음에 모르고 지나쳤던곳이다..ㅎㅎ
호텔에서 일찌감치 치킨 룸서비스 먹고, 여행지오면 야식이잖아요.. 중앙시장은 어느 지역이나 대표하는 시장일테고 강원도에 있는 중앙시장을 검색해봤어요..
무슨 오징어순대, 커피빵 이런것들이 뜨더라고요~ 길찾기해보니 썬크루즈에서 차로 20분좀넘는거리..
생각보다 멀다고 남표니는 안가려하는데.. 주변에 식당가느니 구경차 가자고 꼬셔서 가보았어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오~ 저렴하시다는,..
오징어순대, 브리오슈, 호떡아이스크림, 닭 염통 등 여러가지 맛본다고 포장해서 호텔가서 먹었어요
역시 관광지 중앙시장이라서 어찌나 붐비는지..
여기도 줄, 저기도 줄.. 그중에 땡기는데가서 줄서서 사왔는데.. 오징어순대는 오징어와 계란입혀 튀긴거더라고요.. 맛은 좋은데 기름이 엄청나서 몇번먹으니 느끼했어요.
커피빵은 워낙 유명해서 먹어봐서 안사고, 강릉오빠 브리오슈가 유명하대서 가보니 월화거리에 있는데..
유기농밀가루와 천연발효종쓰고 고메버터 쓴다니.. 움.. 좋은것같아서 사먹어보자.. 저녁이라고 다팔리고
몇가지 안남았는데.. 인절미 브리오슈 먹어보고싶었는데 좀아쉬움.. 블루베리 등 3종류 사서 먹어봤는데..
아~ 느끼하다..ㅋㅋ, 그런데 그중 하나 흑임자브리오슈는 좀낫네요.. 움.. 괘아나..
몇가지 사들고 주차장가는길에 딸램먹고싶다는 호떡아이스크림샀는데.. 아,..얘도 느끼했었어요..
단것좋아하는 딸램도 반정도먹고 포기했다는..ㅋㅋ
아, 닭염통 몇개안사 나눠먹어봤는데.. 닭염통이라 그런지.. 미니미니.. 읔 생각외로 넘마시썽..
아이들도 좋아해서 다음날 또가서 여러개 사들고 집에가는길에 먹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한.. 심심한맛도 아니면서.. 개당2,500원 했었나??
다음날, 아,.. 비가 구슬프게 내린다.. 점심시간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정화식당 들렀어요..
느끼한것위주로 먹어서 속달래려 고르고 고심하다.. 너 당첨됐다~
이름도 정나미있게 정화식당, 비싸도 안돼.. 근처에 차대고 들어가려는데.. 엇 사람이 한팀밖에 없다..
여기 맛집맛나? 혹시 낚인것 아니겠지?하며 경계를 하며 쭈삣하다 들어갔는데..
우리가 늦게가서 없는거였어요.. 벌써 한바탕 먹고들 갔나봐요
여기도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나중에 2시넘어서 오신분들 그냥 가셨어요..
우리도 조금 늦었다면 먹어보지못했을거에요. 검색했을때 봤던 금액보다 천원씩은 올라있었는데,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해서 좀 고심했어요.
갈치조림, 오징어볶음 먹어볼라는데 한명은 꼬맹이인데.. 결국 2인분씩..
오징어볶음이 먼저 나왔는데. 1인분 8천원이더라고요..
움 매콤해.. 오징어도 많이 주고 와 맛나다.. 맛깔스럽게 잘하시네 하고 다음타자 갈치조림.. 두둥..
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도에서 먹을땐 비쌌는데.. 여긴 관광지근처인데도.. 갈치조림이 1인분 9천원..
이렇게 도툼한 갈치살 언제봤더라.. 훔.. 여기들어간 무조차도 맛나.. 오징어볶음 안시키고 갈치조림시킬걸.. 하는 아쉬웠었었어요
완존 밥도둑. 편식하는 아들램이 무도 반겨해.. 이 갈치조림 소스 모야.. 소스팔면 사고싶당.. 끙~
나중에 또 이근처 와서 먹고가야지 하며 배 두드리며 훔좋아좋아.. 햄볶햐.. 하며 다음맛집 만동제과를 찾아랏~ 여기까지 왔는데 사먹어봐야지.. 중앙시장 다 근처였어요..
이것은 마늘빵, 그냥 마늘빵이 아니라 달고짭쪼름한 맛이 나면서 빵도둑일세..
만동제과는 좀 헤맸는데요.. 지나가면서 저집 간판이 벽돌위에 빵만 써있는데 독특하네하면서 차 안에서 지나가며 얘기했는데 그곳이 만동제과였었어요.. 것도 모르고 그냥 휙지나갔었죠.. 사람들이 줄지어있길래 뭐야하고 눈여겨보니 그곳이 이곳일세였더라고요~
가보니.. 빵나오는시간이 있던데, 다행히 얼마안남아서 그시간까지 20분여기다렸는데..
젊은 데이트 남녀들.. 왜이리 붙어서서 수다삼매경ㅜ.. 좀떨어져서 서보려하다보니 앞에도 붙게되고..
다행히 비가와서 우산 쓰면서 좀 떨어져 서게되어 다행이다싶었어요..
문앞까지 가니 가게가 작아서 두팀만 들어갈수있었던..
이집이 마늘빵과 어니언베이글이 유명하대서 몇개사고싶었지만.. 어니언베이글은 다팔렸더라고요~
안에 일반 빵집처럼 전시할공간도 없었고.. 마늘빵만 있는데 빵만드는곳에서 빵나오자마자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ㅎㅎ 이집 장사잘하네.. 하며 한개사면 정없고 세개사면 안먹어봤는데 좀그렇고 두개사와서
차에가면서 먹어봤는데.. 장사만 잘하는게 아니었어요.. 맛까지..
차안에서 먹기도 좋게 손가락 두개 넣어서 빵뜯어먹기좋게 여러개 잘라진 비닐장갑도 있고.. 다들 감탄하며 먹었던..
읔, 더사올걸그랬어.. 나중에 또 널 업어가야쓰그따..
아래는 정화식당, 만동제과 지도인데 중앙시장이 꽤 넓어요.. 걸어서 다닐수있는 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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