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한번씩 가는곳, 병목안 공원이다.
근린 시민공원으로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를 활용하여 마련한 공원이라고 한다.
병목안 공원에는 특히 넓은 잔디공원과 큰 인공폭포가 볼만한데, 여름엔 보기만해도 시원한 기분이 든다.
네비 주소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산 81-1번지에 있으며, 지도는 아래를 눌러주세요~
폭포를 다 담아낸 모습은 아니지만 하늘과 맞닿아보이는 절벽이 아름다워보인다.
폭포물이 떨어지는 시간은 따로 있고, 사진은 다리건너 동굴나와 찍은 모습이다.
인공폭포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잔디 중앙 광장이 매우 넓은편이다.
배드민턴이나 공놀이도 가볍게 할수있고,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그런데, 텐트나 그늘막도 금지되어있다. 멋모르고 가지고 갔다가 공원 올라가는 계단이 높아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계단주변에는 사계절정원이라고 해서 금계국, 기린초, 벌개미취 등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심어져있다.
잔디 중앙광장을 지나 폭포가 있고, 오른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엔 암벽 오르기, 그물다리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놀이시설 주변에서 발 지압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운동시설이 있었다.
더 어렸을땐 오빠가 없으면 안놀았지만, 클수록 몸놀림도 좋아지고 혼자서도 제법 잘논다.
매달리기도 좋아하고 놀이공간을 이것저것 탐색하는데, 몇번 찍어주고 의자에 앉아서 쉬었다.
휴일이라 놀이터로 놀러온 아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미끄럼틀은 왜 잘안내려가는것이얌..
놀이터는 금연공원이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고 써있네요~
놀이터 옆 기찻길,
놀이터 왼편으로 내려가다보면 캠핑장도 있다. 사진을 담아내진 못했지만 가족끼리 또는 지인끼리 텐트치고 캠핑하는데 여유로워보여 좋아보인다, 코로나로 요즘은 하는지 잘모르겠다.
성별이 다르고 나이차이가 있어 따로노는~
아들램은 묘기용스쿠터 갖고와서 묘기부리는거 찍어달라고 한다.
짧은 휴일, 힐링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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