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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여행발자취

단풍에 물든 광교 호수공원, 알록달록 뽐내는곳, 뺑오르방

by 보니따 2021. 9. 25.

집에서 가까운 광교호수공원, 깨끗한 신도시~ 살고싶은 이곳

 

나무 쳐다보기

광교 호수공원은 매우 넓다.. 나무도 많아 가을엔 형형색색 보기도 예쁘다.

위를 쳐다보고있는중에 한컷~ 옆에 나무들은 쓸쓸해보이는데 혼자서 우뚝서서 한껏 멋을 뿜어내고있을 정도로 튄다~

단풍나무 아래

딸도 저 단풍나무의 멋에 매료되버렸나보다.~ 존재감 확실하다..

 

단풍잎 하나

방부목의자 위에 온전한 나뭇잎이 하나 떨어져있길래 함 찍어봤다.. 넌 어디서 왔니?

 

큰 잎

주변 거닐다가 저렇게 큰 잎을 발견했다.

중딩이라 좀컸다고 욱하는기질도 있지만 아직은 장난꾸러기 아들램~  어디서 발견하고 갖고왔네~ 

 

광교 호수공원

정말 이곳은 살고싶은곳이다. 호수가 보이는 저 아파트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집에서도 호수가 보이는 풍경을 갖고있는것인만큼 삶의 만족도가 높을것같다. 흔히볼수있는만큼 값진것임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있을수도 있을것이다.

 

광교공원

잔디가 좀 경사가 있지만 넓어서 돗자리를 펼치고 흔히들 앉아있는곳. 가을이 무르익어 늦가을로 접어들어 형형색색 나무들이 조금씩 바래지고 있다.

 

단풍나무 위에서

원숭이도 아니고 철봉에 매달리는걸 좋아하는 딸램이 나무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달랜다.

오빠도 귀여운 동생 찍어주는 중~

 

단풍나무 아래서

밑에 많이 떨어져있는 나뭇잎들도 주워서 허공에 날려보낸다. 오~ 컨셉잡고 사진 찍을줄알어~

 

단풍나무 아래서

모지? 작년겨울에 갔다와서 사실 뭐하는 장면인지 기억이 안난다. 사랑해요 일까?

그런거 할나이는 아닌것같고.. 훔..

아니야, 막내라서 그런거 아직 쑥쓰럼없이 잘했었을거야~

사실, 아이는 아이다워야지.. 넘 빨리 어른다워지는거 좀싫당~

 

킥보드타고

킥보드도 갖고와서 한번씩 타주고~

단풍잎

나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나뭇잎에 색을 내어 서로들 뽐내고 있는것같아~

나만예뻐가 아니라 나도 예뻐 너도 예뻐, 우리 다 예뻐~

꽃밭
꽃밭

광교도서관 가는길 주차장앞 꽃밭이다. 꽃밭사이로 훅 들어가 보았다.

광교오면 들렀다가 빵을 여러번 사먹었던곳~

이름 넘 어려워, 뺑오르방? 코로나만 없으면 여기 좀 오래 앉았다 오고싶은곳~ 실외 테이블도 있어서 

먹을공간은 있으나 보통 사온다.

 

뺑오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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