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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여행발자취

가평 경강 레일바이크 예약없이 현장에서! 날씨도좋고 눈도호강하고 끝내준다

by 보니따 2021. 9. 27.

일요일 아침먹고 느긋하게 있다가 주말 하늘이 청명해서 집에만 있기 넘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청평호쪽 브런치를 먹을까하다가 안에만 있기 넘아쉬워서 중간 급검색으로 레일바이크를 한번

타보기로 했어요

레일바이크가 주변에 여러군데 있지만 한번도 안타봐서 가족과 함께 타는거라 설레임이 일더라고요~

그런데, 대부분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할텐데 자리가 없을것같아서 전화를(T. 033-245-1000) 해보았어요

미리 온라인으로 2~3일전 예약을 하면 할인된 가격에도 가능하지만 당일 가는거니 자리라도 있길 기대했어요~

 

가평레일바이크는 다 마감됐고, 경강레일바이크는 4인용 10자리정도 남았고,

김유정레일바이크는 많이 남아있다고 하였어요. 그래서 경강을 먼저 가보고 없으면 김유정을 갈까했죠.

가평에 있는거라 바로 옆에 다 붙어있는줄로 순진한 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가평역을 지나 자동차로 20분거리는 되더라고요.

레일바이크 타는길

가평에 있는 레일바이크는 3가지로 경로는 아래와 같아요, 저희는 경강 레일바이크를 탄거고요~

가평과 경강은 옆에 붙어있고 타는곳은 달라도 같은 코스인것같아요~ 타면서 돌아오는길에 2인용을 봤거든요~

비교를 해드리자면 경강은 4인승과 애완견과 함께 탈수있고, 가평은 2인승과 4인승이 있는것같아요~

경강과 가평은 수동으로, 탈때 허벅지가 욱씬은 하지만, 경강은 4인승이 3만5천원이고

김유정은 어두운 터널도 들어갔다오고 좀더 액티비티하고 전동이고 4인승이 4만8천원이랍니다.

레일바이크 경로

백신 2차까지 접종한 분은 할인도 되는데 9월 평일만 가능해요~

1인당 10프로 할인이 되니 4인은 40프로까지도 되겠네요~ 물론 증빙은 가능해야겠죠~

 

위 경로는 가평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요, 자세한 참고사항은 아래로~

강촌레일파크 (railpark.co.kr)

 

입구를 들어가니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의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경강역 입구
경강역

주차하고, 매표소로 걸어가는길~ 왼편에는 애완견 놀이터(운동장)가 있더라고요

왜 있나했더니 매표소 내부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었어요~

펫바이크라고 애완견도 같이 탈수있는~

 

입구

입구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저희는 3시넘어 도착했고 성함을 부르던데 온 순서대로 이름을 적나하고 찾아보다가 없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줄서있으라는.. 줄서있는데는 없고 나중에 온사람이 뭔저 매표소앞에서 있다가 티켓구매하려하고.. 못타면 황당할뻔했는데 다행히 3시반타임 가능했어요

 

설명을 티켓발행시마다 해주시던데, 대부분 저희처럼 그냥 오시는분들이 많나봐요~

자동으로 되는줄 알았는데 수동이라서 표 구매안하시거나, 2인승되는줄 아신다거나.. 잘알아보시고 와야겠어요~

 

출발시각은 다음과 같고, 3시반타임 사람들 많았고.. 타고 나오니 5시타임은 매우 한산했어요~

 

경강레일바이크 시간표
탑승 전 대기 5시타임
카페테리아

매표소 우측편에 카페가 있는데 옆에 깨끗한 화장실있었고요. 휴식공간도 있었고, 카페 옆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어서 탑승전 대기하면서 포토타임도 해보았네요

 

 

날씨가 매우 좋아서 그냥 찍어도 다 예술이었어요

 

표는 아래와 같고 타고나서 출발전 확인합니다. 승차하고 대기중에 직원분이 친절하게도 탑승한 모습 사진 찍어주시고요~

 

브레이크

중간중간 앞 바이크랑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여야해요~ 부딪히면 뒷차 승객이 책임져야한다는 설명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는 양옆자리 가운데에 위치한 은색 손잡이 찍어봤습니다.

 

숲속 오솔길 사이로 다지나와서 회차지점에 북한강이 있는데요. 타는내내 아이도 감탄이었어요~

날씨가 좋으니 저멀리 산도 깨끗하게 다 보이고 넓다랗게 펼쳐진 강에서 배도 지나가고

위에서 내려다보는데 기분이 절로 업됐어요~

 

북한강

 

이곳에서 아주 잠깐 휴식시간을 주는데 음료수 자판기가 있어서 잠시나마 목을 축이고 회차를 했는데요,

북한강변 돌아오는길에 우측에 카메라 보여요~ 잘 감지하고 찰칵

 

바이크 타고 숲속 지나는길

수동이라고 해도 중간중간 내리막길도 있어서 이때는 다리 안움직여도 씽씽 잘가요. 전체적으로 힘들지 않았어요. 수동도 탈만하답니다..

 

사진찾는곳

내려서 매표소 옆에 사진찾는곳이 있는데 놀이공원처럼 위 화면에 보여줘요.

북한강을 보고 돌아오는길 카메라에 찍힌 모습인데요, 찾는다면 종이액자는 6,000원, 유리액자에다는 12,000원이었어요.

애완견 놀이터
이용안내

이 안전수칙은 바이크 타고 돌아오는길에 뭔가 보여서 찍어보았는데 이 위치가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잘 읽어볼수있게 타기전 대기장소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경강역

저녁은 블로그에서 많이 알려진곳이던데 함가봤어요. 아침고요수목원 가는길에 음식점들이 많은 곳에 있었어요~ 내부는 엄청 넓었고, 문도 활짝 열수있었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https://youtu.be/rsTRC_kUsZs

전체적인 유투브영상

 

송원식당 내부

그런데, 막국수를 파는걸로 잘못봤나봐요.. 정식 두가지만 있던데 저희는 블로그에서 전골이 맛나보였길래 

잣두부 보리밥정식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전골은 별로였어요~

잣두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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