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 비트코인에서 구글페이까지 핀테크 혁명

너도나도 젊은 세대들도 투자 열풍에 합세하는 시대다.  특히 작년과 올해 벼락부자와 벼락거지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본인도 투자없이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 벼락거지가 된것같아 충격을 받고 뒤늦게 투자라는 것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빌려보게된 책 제목이 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라는 책인데, 알고자 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표지

 

아래 목차 부분을 보자면 돈의 탄생부터, 돈의 역사 그리고 새로운 여러가지 돈의 탄생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있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진 부분도 있었다.

 

차례

차례

본문에 들어가 미국달러를 인용하자면 모든 공적, 사적 부채에 적용되는 법적통화로, 공통 경제언어고 공공인프라이다. 고로 국가통화가 당장 사라지는 일은 없다고 보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나은 거래수단을 갈망하면서 다른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특정기술에 의존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새로운 관점을 보이고, 소셜미디어 즉 사회적 매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즉,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속도와 규모로 움직이는 돈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무정부 자본주의자들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서 더 나아가 국가의 통제를 받지않는 민간화폐, 중개인을 배제한 직접적인 경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투명성 보장이나 사생활보장 등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

 

비트코인의 탄생

국가가 돈을 규정하는 시대는 저물고있다.

은행이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거치는 일없이 가치를 지급인에서 수신인으로 직접 전송하고 현금처럼 기능하나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지급인과 수신인의 신원을 보호하기위해 모든 거래는 암호화된다.

실제로는 디지털 금에 가까우며 최초로 미국의 한 피자가게에서 현실세계에서 비트코인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도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는 상인은 많지않다.

 

 

페이스북의 결제시스템

2014년 페이스북이 메신저 프로그램에 결제기능을 도입하고, 공연하기로 하는 밴드가 모여 공연수익을 정산하는데, 누구는 수표로 받았다는 사람, 은행계좌가 없는사람, 또는 인터넷뱅킹 안되는 사람, 모바일 결제를 못하는사람 등,.. 왜 그냥 페이스북으로 돈을 보낼수는 없느냐라는 말도 있었다..

 

결제서비스 산업은 금융서비스 산업이 아닌 소셜미디어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핀테크

한해에 핀테크(금융테크놀로지) 에 몰려드는 벤처 투자금만 거의 130억달라라고 한다.                                          국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돈으로 모든사람에 사용권한이 있고 안심하고 사용하는 모든 사람을 세계경제로 초대하는 핀테크의 목적은 기존 결제산업 파괴하고 매출과 데이터의 흐름이 실리콘밸리의 디지털 저장소를 반드시 거치도록 재설정 하는것이다.

 

 

 

 

스타벅스의 디지털 화폐

 

스타벅스의 디지털화폐는 브랜드가 정체성과 공동체를 만들어낸다고 본다.

 

스타벅스 매장은 스타벅스의 디지털화폐로 결제하면서 발행하고, 보관하고 이체까지 준금융기관의 지점역할, 비트코인보다 우월한 점은 신뢰와 정당성이다. 스타벅스의 거의 모든것을 신뢰하는것처럼 보인다.

전세계 스타벅스 회원들이 스타벅스 계정에 충전한 돈의 총액이 12억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지역 은행이나 가장 큰 선불카드사인 그린닷의 총잔고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한다.

스타벅스는 2001년부터 핀테크 역량을 키워왔고, 2011년에는 결제 모바일 앱 출시했다.

또한, 리워드 프로그램이 만들어내는 거래 공동체로 디지털화페와 유사한 별을 얻고 쓸수있다.

아래는 스타벅스앱으로 별 개수를 볼수있다.

스타벅스 리워즈

 

 

위챗페이

중국에서 유명한 위챗페이는 현재 신분증을 대신할수도있고, 톡이나 예약등 신청할수 있는데 전 세계 47개국에서도 통용되어, 현금이나 카드가 없이도 가능하다.

 

결론은,

 

거래미디어는 소셜미디어 돈으로 민간이 공급하고 감독한다. 단편적이고 계층적인 것도 있는 반면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것도 있다.

고로, 소셜미디어 돈이 분절되어 있어, 주위 사람이 살고있는 세계가 완전히 다를수있음을 의미한다.                        미래에 거래 공동체 주민은 동질적이지 않을 것이다.

여러화폐를 다루면서 살것이고 거래 정체성도 여러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