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부터 초고수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ETF 투자법 책은, 지은이는 구혜영이고, 포레스트북스 출판사에서 나왔다.
책 뒷표지의 말에 따르면,
투자의 거장 워런 버핏은 "재산의 10%는 국채 매입에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라 했고, 미국의 유명 자산 컨설턴트인 토니로빈스의 저서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서 부자로 살아갈 수 있는 핵심 투자 원칙 네가지중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ETF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시간 대비 효율을 따졌을 때 ETF만한 투자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초고수라면 앞으로 10년후를 이끌 테마픽 TOP5에 주목해야한다. 중산층의 붕괴, 인플레이션의 위험속에서 기본부터 10년을 바라본 산업별 추천 종목까지 안내해주는 책이다.
주식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투린이 입장에서 주식은 너무 어렵고 ETF 설명만 올린다.
국가별 ETF 종목수 (2020년 11월 기준)
1순위는 미국으로 2,192개, 대한민국은 6위로 463개가 있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ETF 투자는 무엇인가?
상장지수펀드(Exchanged Traded Fund)의 앞글자를 딴 금융상품으로 주식처럼 사고팔기가 용이하고 소액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서 개인연금과 같이 긴 시간 동안 분산 투자에 적합하다.
직접 투자를 통해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IRP를 개설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국가와 업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유한한 자본 안에서 여러 기업을 카테고리로 묶어서 투자하고, 안오른다고 평가했을때 얼른 손절매 할수있는 냉정하지 못한 내 손을 탓하지 않은 방법이다.
요즘에는 기업 스타일별로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특정업종 또는 경쟁 관계에 있는 소수의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묶어 테마 ETF로 나온다.
요즘 어떤 물건이 유행하는지,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쪽으로 흘러가는지 등 트렌드에 변화를 잘 읽는 사람들이 다양한 ETF라인업을 넘나들며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고 한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 보인다면 반도체ETF로, 삼성그룹이 좋아보인다면 삼성그룹ETF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TF 종류
분산투자 집중형과 테마 집중형, 그리고 투기형이 있다.
지수추종하는 분산 투자형엔 SPDR S&P500, Invesco QQQ trust 등이 있고, 테마집중형에는 테크, 금융, 바이오, 리츠, 에너지 등이 있고, 투기형에는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있는데 종목별로 나와있다.
ETF 거래시 주의사항
첫번째, 유동성 수준.. 매수와 매도 호가가 촘촘한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말한다.
일평균 거래량 처럼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에서 형성되는 유동성과 시장에 나오지 않는 시장 조성자의 물량 및 장외 플랫폼과 증권대차시장을 통해 들어오는 물량이 있다. 편입된 주식의 시가총액이 작거나 유통 주식 수가 적은경우 유동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두번째, 매매 및 보유에 따른 비용은 거래비용과 보유비용으로 나뉜다.
거래나 운용보수 이외에도 소유에 따른 총비용이 높을 수 있어 숨겨진 비용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
세번째, ETF 거래 시간이다. 장초반과 장 마감 시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주식 가격 변동성이 크다. 기초자산의 거래 시간이 ETF 거래 시간과 다를경우 가격 차이가 확대될 수 있다.
네번째, 합성 ETF(장외 스왑 거래를 활용하여 지수를 복제, 추종하는 ETF)의 신용위험이다.
다섯번째, 세금을 제대로 알자
기초자산의 종류와 계좌종류, 거래소 등에 따라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과세가 된다.
배당소득세는 예상가능한 범위이나 양도소득세는 절세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투자방법
대부분 증권사에서는 ETF 자동적립 시스템이 있어 펀드와 같은 방법으로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전월대비 지수가 일정비율 하락할 경우 추가 매수를 시행하는 것과 같은 옵션 기능도 있어 매일 시장을 보지않아도 자동으로 원하는 수준의 가격대에서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테마형 ETF의 종류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 저평가된 업종의 ETF 비중을 확대하고 고평가된 업종의 ETF 비중을 줄이는 차익거래도 가능하다.
투자 유지 기간과 기초자산 구성을 달리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들어 연금수령 기간이 가까울수록 고정수익을 주는 자산 비중을 높이고 연금수령 기간이 멀수록 기대수익을 높이는 자산 비중을 높이면 된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는 주식형 및 채권형 ETF 종목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시기와 은퇴시기 등을 고려하여 대응한다. 다만, 투자대상과 지역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과세기준을 점검해야 한다.
국내 ETF(수익 기준)는 해외ETF(순수익 기준, 금융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유리)와 달리 주식형 ETF를 제외하고 매매차익 및 배당소득에 세금이 부과된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고, 이 경우 근로소득 및 기타소득과 합산해 최고 46.2%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국내와 해외의 ETF 세금비교 사항은 아래와 같다.
팁
운용목적이 장기투자는 연금저축 계좌가 가장 적합하다. 이 경우, 연1,8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연 최대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환급금을 ETF에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ETF 운용을 통해 얻은 수익(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인출시)을 중도에 인출시는 16.5%가 과세된다. 그러나,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배당금을 선취하여 분배금 과세를 회피하는 것이다. 즉, 국내주식형 ETF 발행운용사의 결산시기를 활용하여 해당 월 기준일에 일시적으로 팔고 재매입하는 전략이다. (매매가격의 차이로 수익이 변동되어 배당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많은 사람이 꿈꾸는 월급처럼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도록 금융자산을 세팅하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인컴형 ETF로 적립식 투자를 하는데 고배당+고성장 테마를 추구하여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자본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자금이 많을수록, 투자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고 한다.
고정수익을 주는 ETF는 배당형, 리츠형, 채권형으로 나뉘며 리츠형 같은 경우는 부동산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하며, 채권은 경기가 회복되거나 확장될때 회사채가 낫고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좋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는 물가채 비중을 높이는것도 초과이익을 얻는 방법이다.
이런 판단이 어렵다면, 미국채권에 가장 잘 분산해서 투자하는 AGG나 BND를 활용하면 된다고 하였다.
경제 사이클별 채권 투자 전략도 잘 비교가 되있고 추천종목도 나와있어서 보는데 도움이 될것 같았다.
저를 비롯하여 투린이는 잘 이해가 처음에는 안되지만 차근차근 잘 설명 되어있어 좋았다.
맨 마지막 장에는 10년을 바라보는 테마픽 탑5에는 무형자산과 바이오, 플렛폼 메타버스, 핀테크, 2차전지 등 앞으로 시대변화에 따라 뜨는 종목, 투자업종 등이 나와있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시작하면 결국 투기가 될 수 밖에 없고, 누구의 말만 믿고 하는것이 아니라 요즘은 정보도 많이 나와있고 책에 나와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자신에 적합한 방법 등 공부를 하고 개인의 판단하에 투자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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