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이 상태가 넘 안좋아서 미용실가면 무코타 무코타 하길래 생각난김에 주문해보았어요.
큐텐에서 해보았는데, 가격비교해보고 대행업체통해서 샀는데, 에토스 추가해서 4단계 다 14만원 넘게 주고샀어요.
보통 개당 3만원 넘게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1인 150달러 이상 초과시 관부세가 총상품가의 약20프로가 매겨진다고하니 금액조절해서 사야할것같아요.
그런데, 마지막단계인 에토스가 안오고 브라바만 2개가 왔길래 반품하고 다시 받기까지 시간이 또걸려서 한번 시도해보기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리필통인지 통이 무성의한 느낌인데.. 비싼 가격만큼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거 해봐도 잘모르겠어서 이것 기대중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오래 안가더라고요. 2주마다 하라는..
한번하고 드라마틱한 결과는 기대안하지만 그동안 써왔던것들보단 나아야할텐데.. 훔..
한번에 조금바르니 분배해서 나눠주든지 팔아야할것같은데.. 용기담는것도 일이네요..
설명서도 없고,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무코타 후기는 미용실후기가 대부분이고, 방법이 제대로 나와있질않았어요, 아니면 순서나 소요시간이 다 다르게 써있었죠.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나름대로 찾아보고 집에서 홈케어를 해보았어요.
두피도 하면 떡진다고 두피는 안닿게 하라고 합니당..
제 머릿결 상태인데 아직 빗기전이에요.. 딱봐도 안좋아보이죠.ㅜ 전, 머리 잘 손 안대는 편인데도 머리가 잘 손상되는것같아요. 괜찮으면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순서는 아델 - 브라바 - 카로레 - 에토스 인데요, 브라바하고 카로레 하기전에는 헹구지말라고 합니다.
용량은 쇼트머리는 10미리, 중간머리길이 15미리, 긴머리 20미리정도 하라고 하는데, 본인 머리길이와 숱 차이에 따라 어느정도 가감하면 좋을것같아요.
아델과 카로레는 점도가 꽤 있었고, cp비누 만들때 과트레이스 난것처럼 생겼어요,
영양덩어리같은.. 카로레가 아델보다 색이 더 진했어요.. 사진으론 잘 못담았는데 오른쪽이 더 카로레에요.
첫번째는 샴푸후에 아델을 처음사용하는데 천연세라마이드와 물엿이 들어갔고 건조한 모발에 트리트먼트시술에 적합한 모발환경을 만들어준대요, 핸들링 25분가량 해주면서 방치하고 미온수로 헹궈내고요..
타올드라이 70프로후, 브라바를 사용하랍니다.
아래는 브라바와 에토스 상태는 점성없는 상태이고요,..
브라바는 투명한 와인색인데, 향이 좋았어요.. 천연비누화장품 만들었던 사람으로서 향에 매혹되면 안되는데 좋긴해요
브라바는 다양한 손상에 의한 모발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대요. 필수단백질을 공급해주어 탄력과 볼륨감을 주기위함이라는데 점성이 없어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서 뿌려주었어요.
두번째, 브라바를 골고루 분사시켜주면서 잘 스며들도록 마사지해주었고요. 헹굼없이 카로레를 도포하라고 합니다.
세번째, 카로레는 매끄러운 질감과 외부손상으로부터 손상된 큐티클을 복원시켜주는 역할이래요. 단, 넘 오래하면 모발이 손상되므로 오랜시간하지말라고 합니다.
보통 자연방치25분 or 자연방치20분과 전기모자5분 뭐 이정도이고.. 전 어디글보고 자연방치로만 30분가량 있었어요.
에토스는 리필용기가 붓기좋게 되있었지만 투명해서 넘치는줄모르고 부어버렸어요..
네번째, 에토스는 모발모발 노화방지와 컨디셔닝 정돈 효과로 과산화수소에 의한 손상된 모발의 퇴색방지효과가있다고해요.
ph밸런스조절 우짜고해서 보니 구연산이 있더라고요. 유해한 화학성분이 제거된다고하니 염색이나 펌 자주하는 머리에 좋대요, 골고루 잘 분사해서 10분가량 마사지해주고 미온수로 헹구어냈어요..
드라마틱하진않지만 보기에 좀 달라보였고 특히나 머리빗을때 엉킨머리없이 잘 빗겨내려갔어요.
2주마다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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